독서하는 개발자'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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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초보에 맞게 알맞은 책을 찾다가 알게된 스펜서 존슨의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라는 책이다.

겉 표지는 치즈와 같은 디자인의 책과 의문문으로 끝나는 제목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이 책은 초 중 후반으로 나뉜다.


초반에는 친구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시작하고 치즈와 관련된 교훈을 남겨주는 이야기로 진행되며

후반에는 다시 현재로 돌아와 이야기에 대해서 토론을 하는 형식으로 책의 내용은 진행된다.


책의 내용 중에 중반부분의 이야기가 가장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두 사람과 두마리의 쥐가 같은 위치에서 치즈에 대해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풀었는데

현실에 대한 만족과 그에대한 나태함을 보여주는 사람들 , 현실에 대해서 항상 대비하고 성실함을 보여주는 쥐를 대조시켜보며

교훈을 느끼기에 충분한 이야기이다.


책을 읽고 '독서' 라는 은근히 진입하기 힘든 분야에 대해서 흥미를 얻을 수 있었고

나태해져있는 나에 대해서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된 책이다.


이 책으로 인해서 1년에 300권 읽기라는 목표가 생겼고, 스펜서 존슨이라는 저자의 더 다양한 책에 대해서 궁금해져 스펜서 존슨의 '멘토'라는 책도 정독하였다.


혹시나 독서에 대하여 시작하고, 자신을 되돌아 보고싶으면 읽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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