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멘토는 누구인가요>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라는 책을 읽고 난 후, 알게된 스펜서 존슨의 "멘토"라는 책이다.
정독하기까지 걸린 시간에 비해 이 책은 더 많은 교훈을 준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누군가 좋은 이야기를 해주었고 그것을 듣고 실천하였으면 다행이지만,
사람들은 실천하기까지 많은 고민과 걱정이 앞을 가로막곤한다.
나 또한, 실행에 앞서 두려움으로 시작하고 끝까지 가보지도 못한채 포기하는 사람들 중 한명이다.
이 책은 제목부터 멘토에 대해서 물어본다.
"당신의 멘토는 누구인가?"
한번쯤 내 주변에 멘토에 대해서 생각해보았거나, 생각을 해도 멘토가 어떤역할을 하는지 모를 수도 있다.
우리의 친구 구글에는 멘토라는 용어가 이렇게 나와있다.
* 멘토(Mentor)라는 말은 그리스 신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고대 그리스의 이타이카 왕국의 왕인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전쟁을 떠날 때 자신의 아들 텔레마코스를 보살펴 달라고 한 친구에게 맡겼는데, 그 친구의 이름이 바로 "멘토"였다고 한다.
* 그는 오딧세이가 전쟁에서 돌아올 때까지 텔레마코스의 친구, 선생님, 상담자, 때로는 아버지가 되어 그를 잘 돌보아 주었고, 그 후로 멘토라는 그의 이름이 "지혜와 신뢰로 한 사람의 인생을 이끌어 주는 지도자"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한 사람의 인생을 이끌어 주는 지도자이자 인생의 스승"
좋은 조언을 해주는 사람은 한번쯤 내 인생의 멘토가 될 수도 있다.
즉, 우리는 살면서 지나쳐온 수 많은 멘토들을 만나왔다.
스펜서 존슨의 멘토는 우리가 겪어온 좋은 말들을 다시 한번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는 책이며
내용 전개는 한명의 멘토가 학생과 선생님들을 상대로 멘토수업을 진행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1분 원칙 ( 1분 목표, 1분 칭찬, 1분 성찰 )이라는 단계별 멘토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목표를 세우는 방법, 자아를 칭찬하고 성찰하는 방법에 대해 많은 교훈을 주는 책이다.
멘토를 읽은지 일주일째 되지 않았지만, 책이 말해준 것처럼 아침에 1분 목표를 세우고 저녁에 칭찬과 성찰하는 1분을 실천하고있다.
솔직히 아직까지는 멘토링에 대해서 효과는 모르겠다.
그러나, 이 책으로 인해 얻은 좋은 말들이 내 인생의 스쳐가는 하나의 멘토가 되리라 생각한다.
책의 내용 中
"나는 나의 행동 방식이 늘 내 자신과 일치하는 것은 아님을 알고 있다.
나는 어떤 것이든 자신에게 해가 되는 행동 방식이라고 느껴지는 것이 있으면 그것을 바꿀 수 있다.
왜냐하면, 나는 언제나 내가 의지할 수 있는 내 안의 멘토와 함께하기 때문이다."
좋은 말이 듣고싶고 목표를 잡는데 조언이 필요한 독자는 읽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