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하는 개발자'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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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장인정신이라는 책은 산드로 만쿠소라는 브라질 출신 개발자가 쓴 책이며 어떻게 하면 좋은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을까? 수많은 고민을 한 것이 이 책에 고스란히 보여진다.


그는 정말 괴짜라고 표현해도 이상하지 않다.


왜냐하면, 산드로 만쿠소는 2004년 영국 런던으로 이사하여 지금까지 쭉 살고있는데, 브라질을 떠나게 된 계기는 단순 호기심 때문이고 그는 취미로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개발하는것을 즐기는 대단한 괴짜이다.


산드로는 좋은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개발자를 소프트웨어 장인이라 부르며,

소프트웨어 장인이 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의 일을 해야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 중에 몇가지만 보자면,


  • 고객과 대화하기
  • 테스트/배포 자동화하기
  • 전체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칠 기술 선정하기
  • 지리적으로 분산된 팀들과 협업하기
  • 고객을 도와 필요한 작업을 정의하기
  • 우선순위 선정하기
  • 진척 상황 보고하기
  • 변경사항과 기대일정 관리하기
  • 잠재 고객 및 파트너에게 제품 소개하기
  • 사전 영업 활동 지원하기
  • 개발 일정과 비용 산출하기
  • 채용 면접하기
  • 아키텍처 설계하기
  • 비기능적 요구사항과 계약조건
  • 사업 목표 이해하기
  • 주어진 여건에서 최적의 결정하기
  • 새로운 기술 주시하기
  • 더 나은 업무 방식 찾기
  • 고객에게 가치 있는 상품이 전달되고 있는지 고민하기

위에서 나열된 항목을 보면 산드로는 단지 소프트웨어 코드를 잘 짜는 것도 중요하지만, 코드만 잘짜서는 좋은 소프트웨어 장인이 되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는 소프트웨어 장인이라면, 좋은 소스를 만들고 잘 작동하는 기능을 구현해야하며, 사람과의 의사소통,

팀원과의 화합등 나와 컴퓨터, 소스와의 1:1 관계가 아닌 1:M의 관계를 중요시한다.


또한, 자기 계발을 위해 개발자는 블로그에 자신이 알게된 새로운 지식을 정리할 줄 알아야하며,

선배 개발자로써의 후배 개발자에게 대하는 방법,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어떻게 진행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초보 개발자인 나는 이 책을 주변 지인에게 추천받았으며 시간이 날때마다 틈틈히 읽고 또 읽었다.


처음 가야할 길을 어떻게 잡아야하는지 어떤 개발자가 되어야 좋은 개발자인지 내 머리 속에 각인되기에 충분하였으며, 독서하는 개발자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새로 알게된 지식을 지속적으로 올릴 계획이다.


나는 소프트웨어 장인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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